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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21일 16시 43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4월 21일 16시 46분 KST

'카탈루냐 밸런타인데이' 산 조르디의 날 행사가 서울에서 열렸다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로맨틱한 날'로 불린다.

매년 4월 23일은 바르셀로나의 밸런타인데이로 불리는 ‘산 조르디의 날(Sant Jordi’s Day)’이다. 산 조르디의 날은 카탈루냐 지방 수호성인 산 조르디가 공주를 용으로부터 구해낸 날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책과 꽃을 선물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4월 23일은 또한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별세한 날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이기도 하다. 

Miquel Benitez via Getty Images

올해는 산 조르디의 날 행사가 서울에서도 열렸다. 한국에서 산 조르디의 날 행사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서울로 7017 장미 무대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책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과 기념 토트백을 증정하고 카탈루냐 전통 요리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HUFFPOS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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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브레메사 에드가 케사다 피자로 셰프.

21일 정오에는 여행작가 겸 방송인 손미나의 저자 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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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관광청 측은 이날 행사 시작에 앞서 ”카탈루냐를 상징하는 산 조르디의 날을 서울에서 함께 보낼 수 있어 기쁘고 뜻깊다”라며 ”산 조르디의 날은 단순히 ‘책의 날’이 아니라 스페인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책과 장미를 선물하는 중요한 날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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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울로 7017에서는 산 조르디의 날 행사와 동시에 프랑스 출신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하늘에서 본 카탈루냐’ 야외 사진전이 개최됐다. 사진은 오는 5월 2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산 조르디의 날’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4시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