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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위해 서울 간 남편 이상순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는 '현실 부부'의 모습 그대로다(ft. 반려견)

빨리 효리 언니의 품으로 돌아가세요!!

이상순 
이상순  ⓒKBS

‘이효리 남편’ 이상순이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최근 첫 솔로 EP ‘이상순(Leesangsoon)’을 발매한 이상순은 4일 방송에서 “11년만에 ‘유스케‘에 출연하니까 감회가 새롭고 긴장된다. 그리고 저 사진을 보니까 너무 겁이 난다”고 말했는데, 이상순이 언급한 사진은 그룹 마마무 멤버들이 방청석에서 들고 있던 이효리의 사진이다. 마마무가 들고 있던 이효리의 사진은 특히 ‘치티치티뱅뱅’ 활동 시절의 이효리로 특유의 강렬한 포스가 뿜어져 나온다.

4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이상순 
4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이상순  ⓒKBS

″요즘 녹음하면서 집을 비울 일이 많았는데, 집에 들어가면 저 표정으로 (효리가) 쳐다본다”는 이상순은 ‘유스케’ 녹화 직전에도 이효리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떨지 말고,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나대지 말고 잘해”라고 조언(?)하더니 유스케 녹화 직전에는 마음이 다소 달라져 ”나는 네가 개들을 버리고 거기 가 있는 게 너무 싫다”는 문자를 보내왔다고.

이상순은 ”현재 반려견이 6마리인데, 이렇게 집을 나올 때마다 이효리에게 미안하다”며 ”예전에 저 역시 효리가 활동할 때 반려견들을 다 케어하면서 ‘너 빨리 안 오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거기서 그러고 있냐’고 연락하곤 했다”고 과거를 급 반성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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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효리 #이상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