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블록은 최근 넷플릭스 영화 ‘버드박스’ 주연을 맡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외에도 넷플릭스 ‘언포기버블’ 주연을 맡았다.

산드라 블록은 더할리우드리포터를 통해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었다면 많은 배우가 이미 일자리를 잃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나같이 50대 여배우는 더더욱 설자리가 없었을 거다.” 

산드라 블록은 넷플릭스가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를 주연으로 캐스팅하는 걸 칭찬했다. ”넷플릭스는 배우 및 영화 제작자들에게 좋은 기회와 대우를 해준다. 넷플릭스가 아니었다면 일자리가 없을 사람이 많다. 또 새로운 이야기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넷플릭스가 아니면 나를 캐스팅할 곳이 없었을 거고 이건 확실한 팩트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의 전 세계 히트를 통해 스토리텔링은 국경과 바다를 넘나들 수 있다는 걸 확실히 보여줬다. 산드라 블록도 넷플릭스의 이런 다양성을 포용하고 전 세계에 소개하는 시도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산드라 블록은 오징어게임을 본 사실을 먼저 언급했다. 

그는 ”오징어게임처럼 대히트작이 아니더라도 넷플릭스를 통해 다른 나라의 영화 및 엔터테인먼트를 접할 수 있었다. 10년 전에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고 말했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