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소현과 함께 ‘소식좌‘로 유명한 산다라박이 ‘대식좌’ 김숙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산다라박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내 최애 메뉴인 허니버터브레드랑 옥수수 프레즐을 야심차게 시켰”으나 겨우 한조각을 먹은 뒤 배가 불러 더 이상 먹지 못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반인들에게는 그저 간식거리에 불과한 양이었으나 산다라박은 ”냉장고에 넣어놔다가 몇일동안 데워먹었다”라며 ”숙 언니가 너무 보고 싶어지는 순간이었다”고 그리움을 토로했다.
같은 날 산다라박은 ”과자 한봉지를 한번에 다 못 먹어서 이렇게 묶어놓고 야금야금 몇알씩 한달동안 먹는다”라며 과자 봉지 사진을 공유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바나나 한개도 한번에 다 못 먹을 정도로 소식가였던 산다라박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함께 진행하며 김숙과 친하게 지내느라 몸무게가 3년간 7kg이 쪘다고 말한 바 있다.
김숙은 지난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식좌‘인 산다라박과 박소현이 남긴 음식을 ‘대식좌’인 자신이 다 먹어치워 살이 쪘다며 두 그룹의 공생 관계를 영상으로 전해 조회 수 130만을 넘어서는 등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