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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공포증→고양이 집사' 산다라박은 유기 동물들에 극진한 사랑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유기동물을 위해 사료 1톤을 기부했다.

산다라박과 고양이.
산다라박과 고양이. ⓒ인터넷 커뮤니티

키우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들은 많지만, 도로 위 고양이들까지 보살피는 이는 드물다.

연예계 대표 집사인 산다라박의 유기묘, 유기견 사랑은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산다라박 자신도 7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대부분 길에서 구조한 유기묘다. 

산다라박 가족은 유기묘를 구조하고 보살피는 일을 하고 있다.
산다라박 가족은 유기묘를 구조하고 보살피는 일을 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산다라박은 유기묘를 구조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유기 동물을 위한 봉사 활동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산다라박 가족은 유기묘를 구조해 보살피면서 새 가족을 찾아주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산다라박과 고양이.
산다라박과 고양이. ⓒINSTAGRAM/daraxxi

새해가 되자마자 산다라박은 유기 동물들을 위해 사료 1톤을 기부하기도 했다.

당시 산다라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아가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용~ 반려동물과 가족이 되고 싶은 분들~ 신중하게 생각해서 입양해주세용~????????????”이라며 유기동물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지금은 동물을 끔찍이 사랑하는 산다라박이지만, 그는 한때 동물 공포증이 있었다.

산다라박은 지난해 12월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을 당시 ”저는 원래 작은 강아지도 무서워할 정도로 동물 공포증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그랬던 산다라박은 동생 천둥이 집으로 데려온 생후 2개월 아기 고양이에 홀딱 빠지게 되면서 집사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는 반대하던 어머니 또한 이제 유기묘를 구조해오실 정도로 고양이를 대단히 사랑한다고 전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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