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현지시각) 샌디에이고 상공에 의문의 불빛이 떠올랐다.
불빛이 등장하자마자 샌디에이고 시민들은 각종 소셜미디어에 목격담을 올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일렬의 불빛이 한 줄로 등장했다.
우마 아가르와는 불빛을 처음 목격한 건 8시 20분 경이였다며 ”엄청나게 밝은 불빛이 자리를 맴돌았다”고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에 밝혔다.
얼마 뒤 한 줄의 불빛이 더 등장했다.
그러다 불빛이 완전히 사라졌다.
KUSI에 따르면 목격담은 샌디에이고 북쪽의 델 마부터 남쪽의 산 이시드로, 동쪽의 라 메사에서도 나왔다.
시민들은 UFO부터 드론 훈련까지 다양한 추론을 쏟아냈지만, 불빛의 정체는 UFO가 아니었다.
CBS8에 의하면 불빛은 근처에서 훈련 중이던 해병 제352 공중 재급유 수송대대에서 비친 것으로 드러났다.
허프포스트US의 ‘Mystery Lights’ Over San Diego Cause Social Media Freak-Ou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