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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9일 18시 06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11월 09일 18시 06분 KST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했다

부친상 이후 첫 공개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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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했다. 부친상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9일 오후 2시5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부회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에 대한 파기환송심 5회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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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 앞서 이 부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은 지난 1월17일 4회 공판기일까지 마친 후,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재판부 기피신청’으로 반년 이상 중단됐다. 그리고 지난 9월 대법원이 특검의 기피신청을 최종 기각하며 재판이 다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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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삼성 경영경 승계를 도와달라고 청탁하고, 298억여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상태다.

1심은 징역 5년, 2심은 뇌물로 인정된 액수가 줄면서 징역 2년이 선고됐다. 대법원은 다시 뇌물 액수를 추가로 인정했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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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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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