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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6일 09시 52분 KST

샘 오취리가 과거 성희롱성 발언 문제된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

지난해 3월 올린 여성 연예인과 찍은 사진.

뉴스1
샘 오취리 2020.1.7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지난해 초 인스타그램에 단 댓글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의 사진은 지난 2019년 3월, 함께 방송에 출연한 배우 박은혜와 함께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이다. 오렌지색 옷을 입은 채로 ”누나. 우리가 오렌지카라멜”이라는 설명도 붙었다. 이후 해당사진에 성희롱성 댓글이 달렸는데, 오취리가 이에 동의하는 뜻을 담은 댓글을 달면서 비판을 받게 된 것이다.

한 사용자가 오취리의 사진 아래 남긴 성희롱성 댓글은 “Cute 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 Lol”이었다. 이 문구를 직역하면 ”네가 한때 검은색이었다면 넌 두 번 다시 돌아가지 못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흑인과 성관계를 맺은 사람은 다른 인종의 상대를 만나기 힘들다”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여기에 샘 오취리가 “preach!”라는 답변을 남긴 것이다. ‘설교하다’는 뜻의 이 단어는 상대방의 말에 적극 동의를 나타낼 때 쓰인다.

via 뉴스1
오취리 인스타그램

이 댓글을 캡쳐한 이미지가 25일부터 인터넷에서 퍼지면서 샘 오취리가 성희롱적 댓글에 동의의 뜻을 표한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26일 현재 오취리의 기존 인스타그램은 폐쇄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