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일부 네티즌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당황스러워했다.
샘 해밍턴은 27일 트위터로 ”이런 메시지 어떻게 생각해야 될 지 모르겠네”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네티즌들은 ”방탄 언급 많이 하면 좀 불편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다”, ”트위터엔 아미(방탄소년단 팬)도 많지만 반대로 안티나 이상하고 못된 애들도 많다”며 방탄소년단 언급을 삼가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이에 또다른 네티즌들은 ”하고 싶은 대로 해달라”, ”과한 오지랖, 무시해도 될 것 같다”며 그를 위로했다.
샘 해밍턴은 앞서 SNS로 공공연하게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알린 바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뷔도 샘해밍턴 아들인 윌리엄과 벤틀리의 팬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월 뷔는 팬 커뮤니티로 팬과 소통하는 중 ”마음이 너무 불안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냐”는 팬의 고민에 ”윌리엄과 벤틀리 영상을 보는 건 어떠냐”고 조언했다. 이후 해당 내용이 화제가 되자 샘 해밍턴은 인스타그램으로 ”방탄소년단 뷔가 우리 애들 봤네. 감사해요. 영광이네”라고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