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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언급 많이 하면 불편? 샘 해밍턴이 네티즌 메시지에 고민을 토로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뷔도 샘 해밍턴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데...?

  • 이인혜
  • 입력 2020.12.27 10:48
  • 수정 2020.12.27 10:50
샘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왼쪽), 방탄소년단
샘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왼쪽),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방송인 샘 해밍턴이 일부 네티즌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당황스러워했다.

샘 해밍턴은 27일 트위터로 ”이런 메시지 어떻게 생각해야 될 지 모르겠네”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네티즌들은 ”방탄 언급 많이 하면 좀 불편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다”, ”트위터엔 아미(방탄소년단 팬)도 많지만 반대로 안티나 이상하고 못된 애들도 많다”며 방탄소년단 언급을 삼가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이에 또다른 네티즌들은 ”하고 싶은 대로 해달라”, ”과한 오지랖, 무시해도 될 것 같다”며 그를 위로했다.

샘 해밍턴은 앞서 SNS로 공공연하게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알린 바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뷔도 샘해밍턴 아들인 윌리엄과 벤틀리의 팬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월 뷔는 팬 커뮤니티로 팬과 소통하는 중 ”마음이 너무 불안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냐”는 팬의 고민에 ”윌리엄과 벤틀리 영상을 보는 건 어떠냐”고 조언했다. 이후 해당 내용이 화제가 되자 샘 해밍턴은 인스타그램으로 ”방탄소년단 뷔가 우리 애들 봤네. 감사해요. 영광이네”라고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BTS 팬임을 알렸던 샘해밍턴(왼쪽), 방탄소년단 뷔의 '윌리엄-벤틀리' 언급에 감격한 샘해밍턴
BTS 팬임을 알렸던 샘해밍턴(왼쪽), 방탄소년단 뷔의 '윌리엄-벤틀리' 언급에 감격한 샘해밍턴 ⓒ샘해밍턴 인스타그램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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