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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18일 07시 44분 KST

"너는 대단하고 멋지다": 아나운서 오상진이 친구 사유리의 출산을 축하하며 해준 말

비혼인 사유리는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낳았다.

뉴스1
사유리와 오상진.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가 출산 후 쏟아진 축하 인사 가운데 오상진의 연락을 받고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지난 1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들 젠의 출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사유리는 임신 사실을 공개하기 전 방송 은퇴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엄청 욕먹을 줄 알았다”라며 ”이렇게 응원해 줄지 몰랐고 (대중들이) 싫어할 줄 알았다. 이런 일이 한국에서는 처음이라서 욕먹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의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낳았다. 사유리의 용기 있는 선택을 축하하는 이들이 많았다. 사유리는 특히 친구 오상진의 연락이 인상적이었다며 ”기사가 나가고 축하를 많이 받았다. 오상진이랑 친한데 나중에 연락이 와서 ‘너는 대단하고 멋지다’라고 해주더라. 그래서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사유리는 출산 후 달라진 것이 없다며 ”아이를 낳으니까 더 무서운 게 없다. 그리고 나는 시어머니가 없다.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유리는 둘째 계획도 밝히며 ”만약 될 수 있으면 둘째 아이를 낳고 싶다. 젠에게 아빠가 없는데 형제도 없으면 외로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