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올리브채널에서 방송된 ‘밥블레스유’에는 엄청나게 맛있어 보이는 낙지볶음이 등장했다. 끊임없이 이 음식 저 음식을 먹던 출연진들은 급기야 방송인 송해도 즐겨 찾는다는 낙지볶음 식당에 전화해 음식을 주문하기에 이르렀는데, 이영자는 ‘X 팔려서 죽을 정도로 창피한 날’ 이 음식을 먹으면 부끄러움과 창피함을 잊게 된다고 추천한다. ‘밥블레스유’에는 출근길 지하철 문에 목이 끼었고 당시 지하철 안에 있던 사람들과 눈을 마주친 뒤 창피함으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사람의 사연이 들어왔는데, 이 사람에게도 아주 안성맞춤인 음식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