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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여자화장실에 여장하고 나타난 29세 남성이 저지른 일

잡고 보니, 카이스트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이었다.

대전의 한 영화관 여자 화장실에서 여장을 한 29세 남성이 불법 촬영을 위한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3일 오전 11시47분께 대전 용전동의 한 영화관 직원은 여자 화장실에 여장한 것으로 보이는 남자가 침입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해 29세 남성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카이스트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사건 발생 2주 전에도 불법 촬영 후 도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 특별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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