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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역대 최대 ‘잭팟’ 터졌다

강원랜드 개장 이래 최고 액수다.

ⓒBet_Noire via Getty Images

한국인 전용 카지노인 ‘강원랜드’에서 개장 이후 슬롯머신에서 역대 최고 당첨금이 나왔다. 

강원랜드는 4일 낮 12시 17분께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30대 남성이 슬롯머신 게임 ‘슈퍼메가 잭팟’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이 받은 당첨금은 강원랜드 카지노 개장 이후 슬롯머신에서 나온 역대 최고 액수인 9억100만원이다. 

‘슈퍼메가 잭팟’은 기기 50대를 연결한 슬롯머신에서 누적된 당첨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게임이다.

현재까지 쌓여 있던 당첨금은 9억100만7800원이었다.

앞서 강원랜드 카지노 슬롯머신에서 터진 ‘잭팟’ 당첨금은 2015년 4월 15일 슈퍼메가 잭팟에서 나온 8억9730만720원이었다. 

그러나 이 남성이 실제로 받아갈 당첨금은 6억원 안팎일 것으로 보인다. 

현행 소득세법에서 기타소득 세금은 3억 원까지는 세율 22%를 적용하고 3억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33%를 적용해 원천징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일보의 2017년 9월 19일 보도를 보면, 이날 제주시 연동 메종글래드 호텔에 위치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파라다이스카지노 제주그랜드’에서 역대 최대 금액인 9억6662만6338원 당첨금 수령자가 나왔다. 

당시 문화일보는 이 당첨자가 “국내 소득세법에 따라 기타소득 명목으로 세금 2억8000여만원 등을 제외하고 6억8000만원 안팎을 수령할 것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 2015년 11월 2일 강원랜드에서 6억2376만700원의 ‘슈퍼메가 잭팟’을 터트린 당첨자도 4억5092만원을 수령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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