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류현진이 사이영상 가상투표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38표 중 35표

  • 박수진
  • 입력 2019.06.06 10:47
  • 수정 2019.06.06 10:50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6일(이하 한국시각) 소속기자 38명의 가상 사이영상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가상 투표이긴 하지만 기자들은 류현진(LA다저스)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는 투표 중 내셔널리그에서 38명 중 35명의 표를 받았다. 류현진에 이어 맥스 슈어저가 2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이상 워싱턴 내셔널스)가 1표를 얻었을 뿐이다.

 

MLB.com은 ”류현진은 거의 시속 90마일(약 145㎞) 이하의 직구를 던지지만, 제구력과 공의 움직임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며 ”어깨 부상으로 2015년과 2016년은 거의 뛰지 못했지만 현재 그는 최고의 날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지난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야수들이 실책을 3개나 쏟아내는 가운데서도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9승(1패)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1.35까지 끌어내리며 다승과 평균자책점 모두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John McCoy via Getty Images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득표수 30으로 역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벌렌더에 이어 매튜 보이드(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5표, 제이크 오도리지(미네소타 트윈스)가 3장의 1위표를 획득했다.

결과 원문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야구 #류현진 #MLB #사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