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6년 연속으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다저스는 1일(현지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이브레이커전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5-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다저스 선수들은 이날 지구 우승을 기념하며 클럽하우스에서 샴페인 파티를 벌였는데, 그중에는 최근 출전한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지구 우승에 한몫한 류현진도 있었다.
MK스포츠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몇십 년간 못 가는 팀도 있는데 6년간 계속 나가는 팀을 만났다. 복이 있는 것 같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샴페인 파티에서 포착된 류현진은 보는 사람마저 신이 날 정도로 흥이 넘쳤다. 아래 사진들로 확인해보자.
한편, 다저스는 이번 승리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맞붙게 됐다. 다음 경기는 오는 4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