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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전 한국당 최고위원이 김무성 의원을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극우 유튜버들과 싸우겠다'고 말했다

2017.12.27 토크콘서트 중
2017.12.27 토크콘서트 중 ⓒ뉴스1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류씨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류여해TV’ 커뮤니티에 ”김무성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으로 고소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글에서 김 의원이 ‘마치 류여해TV도 극우 유튜브이고, 조회수 올려 돈 벌어먹기 위해 자극적인 말을 하는 보수 유튜버로 매도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야당의 총선 참패 원인 중 하나로 ”돈을 벌어먹기 위해 자극적인 말을 쏟아내는 극우 유튜버”들을 꼽은 바 있다. ”앞으로 보수 유튜버들과 싸울 것”이라는 발언도 했다. 하지만 특정 유튜버를 지목하거나 특정 영상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류씨는 글을 ”저는 김무성이가 탄핵을 찬성하고, 태극기를 무시한 것을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마쳤다.

류여해TV
류여해TV ⓒHuffpost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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