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박하선과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바이크를 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랜만에 바이크에 올라탄 류수영은 “2009년에 샀다. 체 게바라형이 처음에 불을 지폈다”며 바이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바이크 라이딩을 즐기던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 연애할 때 바이크를 많이 탔다고 털어놨다. 그는 “썸탈 때 태워준다고 했는데 무서워하지 않고 타보겠다고 하더라”라며 “산에 올라가며 ‘산 좋다, 바람 좋다, 박하선 좋다’라는 말이 나와 버렸다”고 설레는 고백 멘트를 전했다.
“그게 첫 고백이 됐다”는 류수영은 그날을 계기로 연기자 선후배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은 격한 환호를 보냈다.
박하선과 류수영은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로 인연을 맺었다. 선후배 사이로 만난 두 사람은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