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구-예승 부녀가 오랜만에 재회했다.
배우 류승룡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갈소원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부녀상봉. 제주에서 콩 많이 먹고 마음 건강히 너무 잘 크고 있는 소원이”라며 갈소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13년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부녀 사이를 연기한 바 있다.
‘7번방의 선물’은 교도소 7번방에 들어온 6살 지능의 용구가 딸 예승이를 데려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는 무려 1281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한국 영화 중 흥행 7위에 오른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