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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슬로바키아 화가인 아내·갓난아기와 일시 귀국을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곧 류승범을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걸까?

배우 류승범 
배우 류승범  ⓒ스노우피크

지난해 슬로바키아인 아내와 결혼한 뒤 딸을 낳은 배우 류승범이 올여름에 일시 귀국을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000년 형 류승완 감독의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한 후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사랑받은 류승범은 2012년부터 해외에서 지내며 영화 활동보다는 개인적인 삶에 집중해 왔다.

뉴스엔에 따르면, 16일 한 관계자는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류승범이 올 여름 가족과 함께 일시 귀국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되면 이를 실행에 옮기겠단 생각이라 들었다”고 귀띔했다. 

2015년의 류승범 
2015년의 류승범  ⓒ뉴스1

류승범이 슬로바키아 화가인 아내와 태어난 지 만으로 1년밖에 안 된 아기의 일시 귀국을 추진 중인 이유는 자신의 고국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태어난 딸에게 아빠의 나라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들었다)”며 ”현재 출연을 고심 중인 작품들도 있어 귀국이 성사된다면 이는 곧 연기 활동 복귀를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0년 류승범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 
2020년 류승범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  ⓒ류승범 인스타그램

류승범은 2016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소속사 없이 혼자 지내다 2020년 황정민 등이 소속된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영화 타짜 후 한동안 또다시 활동을 쉬던 류승범은 최근 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모델 계약을 진행했으며, 향후 연기 활동을 대비해 가족의 거주지를 파리에서 슬로바키아로 옮기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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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결혼 #류승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