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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는 나고, 걔는 걔다" 4년째 공개 연애 중인 류준열이 밝힌 서로가 행복한 연애의 비결

"그래도 안 따라온다면 이별을..." - 류준열

류준열.
류준열. ⓒ게티이미지/GQ코리아 유튜브

″남자친구와 넷플릭스&왓챠 취향이 안 맞아요. 코로나 때문에 요즘 거의 집에서 데이트를 하곤 하는데요. 남자친구는 거의 액션 영화, 범죄 영화만 좋아합니다”

어쩐지 주변에서 한 번쯤 들었을 법한 이 친근한 고민에 4년째 공개 연애 중인 배우 류준열이 아주 현실적인 연애 조언을 내놨다.

지난 17일 GQ코리아가 공개한 영상에서 류준열은 같은 질문을 받고 ”천생연분은 있을 수 없다”라며 일갈했다. 연애를 비롯해 모든 인간관계에는 서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였다. 

류준열은 ”연애를 하려면 결국에는 뭔가를 포기해야 한다. 연애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함께 뭔가를 하려면 내 이야기만 할 수 없다. 천생연분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결국 나는 나고 걔는 걔기 때문이다. 물론 비슷한 사람은 있지만 일치할 순 없어요”라고 설명했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노력하기’를 추천했다. 류준열은 ”나부터 범죄 영화, 액션 영화를 같이 봐주면서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면 자연스럽게 남성분이 따라오게 된다. 안 따라온다면 이별을....”이라고 말을 줄였다.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류준열은 ”전혀 내 취향이 아닌데 보다 보면 재밌어지는 경우가 있더라. 한 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 왜냐하면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남자친구인데 같이 해볼 만하죠”라고 권했다.

시상식에서 함께 상을 받았던 류준열-혜리 커플(2016)
시상식에서 함께 상을 받았던 류준열-혜리 커플(2016) ⓒtvN

류준열은 혜리와 4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인연을 맺었고, 2017년 연애를 인정했다.

아래는 관련 영상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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