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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와 제이크 질렌할이 톰 홀랜드의 '물구나무선 채로 옷 입기' 도전에 보인 반응

물구나무선 상태로 티셔츠를 입어야 한다.

지난달 23일(현지시각)부터 시행된 영국 정부의 외출금지령에 따라 영국인들은 3주간 의약품 및 생필품 구매, 반려견 산책, 1일 1회 운동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 밖을 떠날 수 없게 됐다. 

영국 배우 톰 홀랜드는 외출금지령을 준수하며 자신의 근황을 인스타그램으로 공유하고 있다. 그는 1000 조각 짜리 퍼즐을 맞추는가 하면, 닭 입양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 1일에는 물구나무선 상태로 티셔츠 입기 챌린지에 도전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구나무선 채로 옷을 입는 모습을 공유한 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제이크 질렌할, 해리슨 오스터필드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물구나무를 선 채로 옷을 입는 데 성공했다.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도전조차 하지 않았다.

그는 디즈니의 21세기 폭스 인수합병으로 마블과 인연을 맺게 됐지만 아직은 데면데면한 상태인 건지, 동료 슈퍼히어로인 스파이더맨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그는 카메라를 한참 응시하다 고개를 저으며 ”싫어”라고 말했다. 아직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가족이 되기에는 멀었나 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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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라이언 레이놀즈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