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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가 아내이자 '가십걸'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사귄 지 일주일 만에 같이 살 "집을 샀다"고 밝혔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영화 ‘그린랜턴’의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 Daniel Welsh
  • 입력 2021.07.23 15:31
  • 수정 2021.07.23 17:34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 ⓒJAMIE MCCARTHY VIA GETTY IMAGES

마블 ‘데드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아내이자 ‘가십걸’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이 둘은 영화 ‘그린랜턴’의 세트장에서 처음 만났다. 영화 그린랜턴은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했지만 두 배우가 처음 만난 계기가 된 점에서 두 사람에게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레이놀즈와 라이블리는 처음에는 친구로 지냈다. ”사실 영화 촬영이 끝난 후 우리 두 사람 모두 다른 사람을 만나기도 했다. 심지어 각자의 파트너와 함께 더블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레이놀즈가 팟캐스트 ‘스마트레스’에서 한 말이다.  

 

″그러다가 블레이크가 기차를 타고 미국 보스톤에 간다는 걸 알게 됐다. 마침 나도 보스톤에 가야 할 일이 있었다. 같이 여행하자고 내가 먼저 제안했다.”

″블레이크한테 제발 나랑 자자고 빌었다.” 레이놀즈가 농담을 덧붙였다.  

레이놀즈와 라이블리는 2011년부터 공식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1년 후,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다.

″마치 동화 같은 만남이었다.” 레이놀즈의 말이다. ”사귄 지 일주일 만에 내가 ‘우리 같이 집을 사는 게 어때?’라고 말했고 진짜 우리는 바로 집을 구매했다!”

현재 이 커플은 세 명을 딸을 키우고 있다. 이들의 딸들은 6살 제임스, 4살 이네즈, 그리고 2살 베티다. 두 사람은 딸들의 얼굴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 ⓒJohn Lamparski via Getty Images

 

라이언 레이놀즈는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내가 영화배우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내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내와 딸들 덕분이다.”

레이놀즈와 블레이크는 활발히 영화 촬영을 하지만, 서로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조율한다. ”블레이크와 나는 영화 촬영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한다. 그래야 한 사람이 일하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은 아이들을 돌볼 수 있다.” 레이놀즈의 말이다.

 

*허프포스트 영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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