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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생방송 중 한 개의 돌발행동에 기상캐스터가 환상의 대처 방법을 보여줬다 (영상)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방영됐다.

영상 캡쳐
영상 캡쳐 ⓒmanzilnews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기상 캐스터 나데즈다 세레슈키나는 생방송으로 날씨를 전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개가 갑자기 뛰어들어 그의 마이크를 훔치고 달아났다. 세레슈키나는 즉시 개를 잡으려고 달려나갔다. 개는 마이크를 입에 문채 빠르게 한참을 거리로 달려나갔다.  

아래 영상을 직접 확인해 보자.  

이 장면은 그의 몸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방영됐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바라보던 뉴스의 아나운서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기상캐스터와 연결이 끊긴 것 같네요. 다시 연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행히 기상캐스터는 개를 따라잡을 수 있었고 곧 마이크를 되찾을 수 있었다. ”이 강아지가 마이크를 한두 군데 씹긴 했지만 다행히 개는 다친데 없이 무사합니다!” 기상캐스터는 곧 개와 친해진 듯 함께 나란히 앉아 상황을 설명했다. 

자료사진
자료사진 ⓒMIR24

시청자들은 돌발 상황에 놀라면서도 매우 즐거워했다. 곧 이 방송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탔다. 

″제발 내게도 일하다가 이런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

ㅡ미국 FOX LA 방송국의 조사특파원의 말

 

 

 

 

*허프포스트 영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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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