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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19일 22시 57분 KST

일본이 월드컵 첫 게임에서 콜롬비아를 꺾었다

승점 3점을 따냈다.

JACK GUEZ via Getty Images

일본이 4년만의 설욕전서 결국 승리를 챙겼다.

일본은 19일(한국시각) 러시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콜롬비아와 1차전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서 1-4로 대패했던 일본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설욕전에 성공했다. 또 일본이 콜롬비아를 잡고 승점 3점을 따내며 H조의 행보가 미궁속으로 빠져 들었다.

콜롬비아는 경기 시작 3분만에 한 명 퇴장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 앉았고 체력적인 위기를 넘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일본과 콜롬비아는 모두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콜롬비아는 라다멜 팔카오를 최전방 공격수로 앞세웠고 퀸테로, 콰드라도, 이스키에드로 등이 2선 공격수로 출전했다. 일본은 오사코가 원톱으로 나섰고 이누이 가가와 하라구치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일본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분 콜롬비아 카를로스 산체스가 핸드볼 파울로 퇴장 당하자 일본은 전반 6분 가가와 신지가 페널티킥을 골로 만들었다.

한 명이 적은 상태에서 경기를 펼치던 콜롬비아는 선수 교체를 통해 전술을 변경했다. 치열하게 뛰면서 일본을 압박하던 콜롬비아는 전반 39분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일본 아크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서 후안 퀸테로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일본 골키퍼 가와시마가 잡아냈지만 이미 볼은 골라인을 넘어간 상태였다. 가와시마는 강하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골이었다.

후반서도 콜롬비아의 우세는 계속됐다. 일본은 전반서 동점을 허용한 채 후반을 맞이했고 분위기를 끌어 오지 못한 채 끌려가고 말았다.

콜롬비아는 후반 13분 퀸테로 대신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투입했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전망됐던 로드리게스를 투입한 콜롬비아는 추가득점을 노렸다.

일본은 후반 24분 가가와 대신 혼다 게이스케를 투입,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일본은 다시 세트피스로 골 맛을 봤다. 후반 28분 일본은 혼다가 문전으로 올린 코너킥을 오사코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일본이 2-1로 달아났다.

일본은 후반 39분 오사코 대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던 오카자키 신지가 투입됐다. 결국 일본은 더이상 실점 없이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