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8강 진출을 확정한 국가는 우루과이, 프랑스, 브라질, 벨기에, 러시아, 크로아티아,스웨덴과 잉글랜드다.
16강에서 포르투갈에 2-1로 이긴 우루과이는 프랑스와 맞붙게 됐다. 프랑스는 아르헨티나를 4-3으로 꺾은 바 있다. 스페인에 충격 패를 안긴 러시아는 덴마크를 상대로 승리한 크로아티아에 맞선다.
‘할리우드 액션’으로 멕시코인들을 분노하게 한 브라질은 일본에 기적적인 승리를 거둔 벨기에와 경기를 치른다.
끝으로, 스위스에 1-0으로 승리한 스웨덴과 승부차기 끝에 콜롬비아를 꺾은 잉글랜드가 8강에서 맞붙는다.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8강 첫 경기는 오는 6일 오후 11시, 브라질과 벨기에의 경기는 7일 오전 3시에 열린다. 러시아와 크로아티아의 경기는 8일 오전 3시에 열리며, 스웨덴 대 잉글랜드전은 7일 오후 11시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