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초콜릿 브랜드 ‘로이즈‘(Royce’)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국내에서 로이즈를 유통하는 로이즈컨펙트코리아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전 매장 폐점 소식을 전했다.
로이즈컨펙트코리아는 2월 15일 압구정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국내 전 매장의 영업을 차례로 중단한다. 온라인 스토어는 오는 2월 19일 0시 영업이 종료되며 3월 21일 광화문점, 파르나스몰점 영업 종료 시점을 기해 누적 구매 포인트도 소멸된다.
로이즈 측은 국내 사업을 접게 된 이유를 명시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7개월째로 접어든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이겨내지 못하고 철수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로이즈 국내 매장 영업 종료 일정은 로이즈컨펙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