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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측이 '정준영 단톡방 참여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대화방에 '로이김'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김태우
  • 입력 2019.04.03 12:31
  • 수정 2019.04.03 13:51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 참여자로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뉴스1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3일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톡방 참여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로이킴은 앞서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참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스포츠경향은 지난 2일 로이킴이 정준영 대화방에 ‘로이김’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로이킴은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대화방의 참여자 16명 중 한 명으로, 경찰과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경찰은 조사에서  ”김씨가 단순히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불법 촬영 및 유포에 가담했는지” 파악할 전망이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Mnet ‘슈퍼스타K 4’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방송 당시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함께 부른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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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정준영 #로이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