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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동거인의 페니스를 송곳으로 찍으며 제안한 말

가정폭력 사건으로 등록

제이슨 디 마운
제이슨 디 마운 ⓒHuffington Post

미국 유타주에 사는 한 남성이 성폭력과 납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의하면 그는 동거인과 말다툼 도중 송곳으로 동거인의 페니스를 찍어버렸다. 

피고 제이슨 디 마운(45)은 솔트레이크시티 법원에 오는 수요일 출두할 예정이다. 온라인 기록에 의하면 그에게 배정된 변호인은 없다.

사건 경위에 따르면 마운은 8월 30일 피해자 머리에 권총을 겨눈 채 그를 수갑으로 의자에 연결했다. 피해자는 마운이 자신에게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명령했다고 전했다. 송곳으로 페니스를 찍히는 것, 아니면 사막에 끌려나가 죽는 것. 피해자는 사건 다음 날 마운이 수갑을 풀어줬으며 곧바로 병원에 들러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가정폭력 사건으로 법원에 등록됐다. 소송장에는 두 남성이 동거인이라는 사실만 적혀있을 뿐 어떤 관계인지는 설명이 없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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