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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19일 11시 23분 KST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노쇼 논란' 호날두에게 전한 한마디

자막의 앞글자를 눈여겨봐야 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노쇼’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일침을 가했다.

JUNG YEON-JE via Getty Images

18일 오후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291화에서는 지난달 26일 열린 하나원큐 팀 K리그 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 매치볼 키즈, 에스코트 키즈로 나선 나은, 건후 남매와 시안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단 1분도 뛰지 않아 수만 명의 관중으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역시 호날두의 ‘노쇼’ 사태에 분노한 듯하다. 18일 방송에서 유벤투스 친선경기를 소개하는 장면에 등장하는 자막의 앞글자를 모두 이어보니 제작진의 분노를 느낄 수 있었다. ‘세로 드립’을 통해 호날두를 비판한 것이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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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사 더 페스타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최소 45분 이상 출전하는 것으로 계약되어 있었으나 내내 벤치를 지켜 비난을 받았다. 호날두는 또 경기 직후 믹스트존을 그냥 지나치는가 하면, 출국 현장에서도 ”한국 팬들 멋지다”라는 말만 남긴 채 급히 자리를 떠났다.

그는 이후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를 활발히 하며 국내 팬들의 비난 여론에 불을 지폈다. 경기 다음 날인 7월 27일에는 ”근육에 문제가 있어 출전할 수 없었다”라던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의 말이 무색하게 이탈리아 복귀 직후 러닝머신에서 장난을 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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