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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17일 09시 46분 KST

'유벤투스 입단' 호날두, "팀 역사에 내 이름을 남기고 싶다"

유벤투스를 선택한 이유도 공개했다.

″나는 33살이라는 나이에 내 커리어가 끝났다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다르다는 걸 보여주겠다.”

유벤투스는 17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입단식과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서 유벤투스는 지난 11일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 1억 유로(약 1322억원)를 지불하여 호날두를 손에 넣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이다. 나의 미래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유벤투스라는 구단을 생각하면 손쉬운 결정이었다. 내 커리어에서 중요한 결정이었다. 유벤투스에는 최고의 감독과 선수가 있다. 손쉬운 결정이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JUVENTUS

한편 이번 세기의 이적으로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어 스페인 라리가를 걸쳐 이탈리아 세리에 A까지 도전하게 됐다. 호날두는 ”아직 나는 젊다. 스포르팅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던 것처럼 여전히 도전을 즐긴다. 유벤투스를 택한 것도 도전이다. 유벤투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슈퍼 스타의 이적 소식에 유벤투스 팬들은 공항부터 그를 환영하며 열광했다. 호날두는 ”팬들의 환영은 정말 대단했다. 이렇게 환영받는 것은 너무 보람있는 일이다. 나에게 새롭게 도전에 나설 용기를 준다.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내가 경기하는 이유는 팬들이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약속했다. 그는 ”나는 33살이라는 나이에 내 커리어가 끝났다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다르다는 걸 보여주겠다. 내가 23살이 아니라 33살이기 때문에 매우 동기 부여가 되는 부분이다”고 미소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호날두는 ”세리에 A는 전술적으고 수비적으로 뛰어난 리그다. 하지만 동료들과 함께라 해낼 수 있다. 유벤투스 역사에 내 이름을 남기고 싶다. 유벤투스와 함께 새 도전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