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개가 택배를 배달하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올지도 모른다.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콘티넨탈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쇼 ‘CES 2019’에서 배달하는 로봇 개를 공개했다.
로봇 개는 무인 자동차 ‘큐브’(Continental Urban Mobility Experience)에 실려 일정 구간까지 움직인 다음, 차에서 내려 문 앞까지 택배를 배달한다.
콘티넨탈 측은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문 앞까지 택배를 끊김 없이 배송하기 위해” 로봇 개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로봇 개는 현재 컨셉 단계에 있으며 실제 출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