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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무서워!!!" 엄마 조윤희가 질색하자 딸 로아가 개미를 겁주겠다며 갑자기 눈으로 광선을 발사했다

엄마를 위한 따뜻하고 단단한 마음.

조윤희-로아 
조윤희-로아  ⓒJTBC

배우 조윤희의 딸 로아는 고작 5살이지만, 엄마를 많이 생각한다. 자신을 안아주느라 엄마의 팔이 아플까 봐 내리겠다고 하고, 개미를 무서워하는 엄마를 위해 개미를 향한 위협(?)도 서슴지 않는다.

13일 JTBC ‘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와 로아가 곤충을 관찰하기 위해 돋보기를 들고 집 밖으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개미를 노려보며 소리를 내는 로아 
개미를 노려보며 소리를 내는 로아  ⓒJTBC
당황한 조윤희 
당황한 조윤희  ⓒJTBC
로아의 답 
로아의 답  ⓒJTBC

돋보기로 개미를 관찰하며 흰개미를 찾고자 했던 로아는 엄마가 ”개미가 너무 많아. 좀 무서워”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이자 갑자기 일어나 개미를 향해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조윤희는 갑작스러운 로아의 행동에 놀라 깜짝 놀란 눈으로 ”뭐 하는 거야?”라고 물어보는데, 로아는 ”엄마 무서울까 봐 (개미를) 겁주는 것”이라고 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로아의 광선 발사 
로아의 광선 발사  ⓒJTBC
엄마에게 광선 발사를 알려주는 로아 
엄마에게 광선 발사를 알려주는 로아  ⓒJTBC

더 나아가 로아는 엄마 조윤희를 향해 ”용기를 내서 (나를) 따라 해봐. 광선을 발사해봐”라며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나섰다.

이를 지켜본 김구라는 ”우리 동현(현 MC 그리)이도 어릴 때 광선 좀 쏘라고 하면 실눈 뜨고 요리조리 광선을 쏘았다”며 그리의 흑역사를 폭로했고, 그리는 부끄러운 듯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윤희는 2016년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난 이동건과 2017년 결혼해 로아를 낳았으나 2020년 5월 협의 이혼 후 홀로 로아를 키우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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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윤희 #내가 키운다 #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