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유튜버 이사배가 가수로 깜짝 변신한다. 

OSEN은 14일 오전 이사배가 상반기 발표를 목표로 한 신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최근 마쳤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사배가 준비 중인 신곡은 온라인 방송용으로 제작되며 카카오M(구 로엔 엔터테인먼트)이 제작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카카오M측은 이사배가 디지털 싱글을 준비 중인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카카오M은 이날 뉴스1에 ”이사배가 직접 가창하고 자신의 인터넷 1인 방송에 사용될 삽입곡 음원이 이달 말 발매될 예정”이라며 ”현재 발매 일정을 조율하면서 막바지 곡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사배가 정식가수로 데뷔하거나 활동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며 ”프로젝트 일환으로 좋은 기회가 닿았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사배 측은 ”처음 시도해보는 프로젝트인 만큼, 많이 어새가고 부족하지만 열의를 가지고 이번 협업을 준비해왔다”라며 ”제 방송을 즐기는 많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자 재미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사배는 구독자 수만 165만 명에 달하는 뷰티 유튜버로,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