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에 접어든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가 또 득남했다.
올라 USA는 23일 리차드 기어가 34살 연하의 스페인 출신 사업가인 부인 알레한드라 실바와의 사이에서 둘째 아들을 얻었다고 알렸다.
이 부인과 첫 아들을 얻은지 1년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기어 부부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아이를 집에서 낳길 원했으며, 뉴욕 외곽의 파운드리지 목장 자택에서 둘째를 출산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실바가 관리하는 이탈리아 소재 호텔에서 처음 만났으며,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실바는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부대표를 지낸 이그나시오 실바의 딸이기도 하다. 기업가인 전 남편과의 사이에 일곱살 아들을 두고 있다. 기어 역시 신디 크로포드, 캐리 로웰과 결혼 경험이 있으며, 두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은 이미 장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