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구운 흰떡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 (소스 팁과 사진)

떡을 색다르게 먹기 위해 일본식 레시피를 참고해 보자.
흰 떡을 준비하자. 
흰 떡을 준비하자. 

설날이 다가올수록 왠지 떡을 먹어야 할 것 같다. 그중에서도 흰떡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요리하는 방법과 어떤 양념을 곁들이냐에 따라 천차만별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떡을 즐겨 먹는 일본에서는 떡을 어떻게 먹고 있을까? 색다른 레시피 아이디어를 위해 허프포스트일본의 에디터들에게 팁을 구해보았다.

1. 가장 기본적인 구워 먹는 떡

가장 간단하지만 또 많은 사랑을 받는 기본적인 구운 떡이다. 흰떡을 적당한 크기로 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으면 된다. 소스 없이 그냥 구워진 떡만 먹어도 맛있다. 하지만 뭔가 아쉽다면, 아래 구운 떡과 어울리는 다양한 소스를 곁들여 보자.

2. 떡을 ‘설탕 간장’ 소스에 찍어 먹어보자

가장 기본적인 소스로 설탕과 간장을 섞어 만든 ‘설탕 간장‘에 떡을 찍어 먹어보자. 이때 떡은 굽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따듯하게 데우기만 한다. 떡은 전자레인지 500W 기준으로 23초 간 돌리면 먹기 좋게 따뜻해진다. ‘설탕 간장‘을 만들 때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당도를 조절할 수 있다. 궁극의 ‘단짠단짠’을 느낄 수 있는 소스다.

3. 일본식 유자 후추와 폰즈 소스에 찍어 먹는 떡

일본식 유자 후추에 폰즈 소스를 섞어 구운 떡에 찍어 먹어보자. 유자 후추는 일본의 대표 조미료로 국, 스테이크 소스, 생선회, 볶음 요리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되는 만능 재료다. 이름과 다르게 후추가 들어가지는 않고 유자, 고추, 소금으로 만들어진다. 국내 다양한 식자재 마트 또는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폰즈 소스는 감귤류의 과즙으로 만든 일본의 대표적인 조미료다. 이 또한 쉽게 완제품을 구할 수 있다. 구운 떡을 유자 후추와 폰즈 소스를 섞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깔끔하면서도 떡의 고소한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소스가 느끼함을 확실히 잡아준다.

4. 마요네즈, 간장, 고춧가루의 삼박자에 떡을 찍어 먹어보자

아마 오징어를 구워서 마요네즈, 간장, 고춧가루를 섞은 소스에 찍어 먹어 본 경험은 많은 사람이 해봤을 거다. 하지만 떡을 이 소스에 찍어 먹으면 또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정말 중독적인 맛이다.

5. 올리브오일과 후추 소스에 찍어 먹는 담백한 떡

처음에는 ‘과연 맛있을까’? 의문이 드는 소스지만 오일과 후추의 향기가 후각까지 즐겁게 해주는 맛이다. 담백하게 떡을 즐길 수 있고 건강한 맛이다. 소스의 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떡 본연의 맛에 집중할 수 있다.

6. 간장과 치즈와 김에 싸 먹는 떡

구운 떡을 간장에 찍어 슬라이스 치즈와 김에 싸 먹는 방법이다. 익숙한 재료들의 모음이지만 생소한 조합일 수 있다. 김밥에 밥 대신 떡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7.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떡을 구워 먹어보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떡(왼쪽) / 떡 사이에 넣은 초콜릿(오른쪽)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떡(왼쪽) / 떡 사이에 넣은 초콜릿(오른쪽)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캐러멜을 섞어 따끈한 떡 옆에 놓기만 해도 고급 디저트가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떡에 팥을 곁들이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뜨거운 떡과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지면서 기분 좋은 조화를 만들어 낸다.

이 외에도 떡에 초콜릿을 넣어 마치 ‘초코 만두’ 느낌을 연출해도 좋다. 달콤한 초콜릿과 쫀득한 떡의 식감이 매력적이다.

*허프포스트 일본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