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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23일 13시 51분 KST

[Oh!커피 한 잔③] 봉태규 "'슈돌' 출연 이유? 장모님이 너무 원하셨다"

27개월 된 아들에게 물었다고 한다.

봉태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봉태규는 2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리턴’ 종영 인터뷰에서 드라마를 잘 끝낸 소감과 함께 출연을 결정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언급했다.

봉태규는 ”사실 고민이 많았다. 그 전에도 비슷한 방송이 들어왔는데 거절했다. 그런데 지금은 아이가 27개월이라 의사소통이 된다. ‘TV에 나오고 싶냐? 이런 프로가 있다‘고 물었더니 ‘응’이라고 하더라. 여러번 물어봤는데 단 한 번도 아니라고는 안 하더라.(웃음) 그래서 일단 나도 ‘오케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SBS ‘리턴‘을 성공적으로 끝낸 봉태규는 봄 개편을 맞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롭게 합류한다. 개국공신 멤버 이휘재가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봉태규가 새 멤버로 투입돼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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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하시시박과 결혼한 봉태규는 슬하에 아들 시하를 두고 있으며, 현재 봉태규의 아내는 결혼 3년 만에 둘째를 임신 중이다.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봉태규 가족의 리얼 육아 스토리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봉태규는 ”육아의 대부분을 아내가 책임졌는데, 가끔 내가 아들을 돌보면 너무 힘들더라. 내가 못 알아듣는 이야기와 행동도 했다. 나 없이 아들을 키운 아내한테 무엇보다 미안했다. 또 아내가 방송 노출을 부담스러워했는데, 제작진이 그 부분을 잘 이해해주셨고, 협의가 잘 됐다. 이젠 ‘나만 잘하면 되는구나’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봉태규는 ”무엇보다 장인 어른과 장모님, 그리고 어머니가 아들(손자)이 TV에 나오는 걸 원하셨다. 내가 무언가 할 때 그렇게 적극적으로 얘기 안 하시는데 ‘슈돌’은 돈 생각하지 말고 하라고 하셨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