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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달화가 괴한 피습 사건 이후 근황을 밝혔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중국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은 홍콩 배우 런다화(임달화)가 근황을 알렸다.

ⓒASSOCIATED PRESS

임달화는 22일 사건 이후 처음으로 개인 웨이보에 글을 올렸다. 그는 이날 ”평안하다. 다들 고맙다”라고 전했다. 

ⓒWEIBO//simonyamhk

임달화는 지난 20일 오전(현지시각) 중국 광둥성 중산에서 열린 한 가구매장 개장 행사 도중 괴한에게 피습당했다. 괴한은 당시 임달화에게 돌진해 칼로 복부를 찌르고 팔 부근에 자상을 입혔다. 

ⓒWEIBO

괴한은 보안요원 등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경찰 당국은 용의자가 편집증 진단을 받은 53세 남성이라고 밝혔다.

임달화 소속사 관계자는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임달화가 중산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복부 자상 때문에 장기에 경미한 손상을 입었으나 치료받았고 오른손 부상 역시 마찬가지로 치료받았다”라며 ”그는 현재 회복 중이며, 안정적인 상태다”라고 밝혔다.

임달화는 1980년 배우로 데뷔해 영화 ‘욕화분금‘, ‘흑사회’, ‘PTU’ 등에 출연했다. 2012년에는 최동훈 감독 작품 ‘도둑들’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과 만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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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건 #피습 #임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