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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배우 류담이 '미쉐린' 식당 '역전회관' 대표 딸과 지난해 5월 재혼했다 (공식)

앞서 2011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5년 이혼했다.

코미디언 출신 배우 류담
코미디언 출신 배우 류담 ⓒ뉴스1

코미디언 출신 배우 류담이 지난해 5월 일반인과 재혼했다. 

15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류담은 지난해 5월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들만 모여 결혼식을 올렸다. 류담 측근은 매체에 두 사람이 지인 소개로 만났다고 전했다. 일반인으로 알려진 류담 아내는 4년 연속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된 ‘역전회관’을 운영하는 김도영 대표의 딸로 알려졌다.

재혼 소식이 전해진 후 류담은 15일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2019년 따듯한 마음씨, 배려심을 지닌 신부와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 2020년 5월 비연예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류담 측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류담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담은 2011년 일반인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한편 류담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 4월 종영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 후 최근에는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처가의 식당 내에서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어 전통주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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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