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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혐의 받는 휘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화장실에서 프로포폴 등을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수면마취제류 약물인 프로포폴을 투입한 혐의를 받는 가수 휘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7일 경북지방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휘성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고 밝혔다. 법원은 휘성에게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휘성.
휘성. ⓒ뉴스1

경찰은 휘성이 화장실에서 프로포폴 등을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되는 등,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휘성에 대한 보완 수사 후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휘성에게 프로포폴을 판매한 1명은 구속됐으며, 경찰이 프로포폴 출처에 대해 수사 중이다.

휘성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지난달 경찰 관계자는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도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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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프로포폴 #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