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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이혼 원인은 너의 바람 아니야?"라는 질문에 탁재훈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니 우리들은 다 그렇게 알았다구"

이경규가 가수 탁재훈에게 이혼 원인이 ‘외도’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3일 공개된 카카오TV ‘찐경규‘는 지난주에 이어 ‘취중찐담 with 탁재훈, 김희철’ 편이 이어졌다. 이날 영상에서 이경규는 탁재훈에게 ”네 이혼의 원인이 뭐냐”고 물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제까지 그에게 직접적인 이혼 이유를 물어본 이들이 없었기 때문.

카카오 TV 찐경규 캡처
카카오 TV 찐경규 캡처 ⓒ카카오 TV

이경규의 질문에 탁재훈은 ”형님 아셔야 하는데, 그건 말하자면 복잡하다”며 대답을 머뭇거렸다. 그러자 이경규는 ”너의 바람 아니야? 우리 대중들이 생각할 때 너의 바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당황한 탁재훈은 ”그건 아니다. 바람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하며 ”내가 바람이었으면 이혼을 안 했죠”라며 ”바람 갖고는 이혼 안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카카오 TV 찐경규 캡처
카카오 TV 찐경규 캡처 ⓒ카카오 TV

탁재훈은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 이효림 씨와 결혼했으나 2015년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고, 둘의 정확하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희철은 탁재훈을 지켜보면서 ”나는 기러기 아빠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덧붙였고, 이에 이경규는 ”기러기였냐?”라고 놀라며 ”기러기는 하면 안 되지”라고 말했다.

카카오 TV 찐경규 캡처
카카오 TV 찐경규 캡처 ⓒ카카오 TV

그러자 김희철은 이경규를 향해 ”형 전에는 기러기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반문했고, 탁재훈 또한 ”형님(이경규)은 기러기 아빠가 아니고, ‘그냥 기러기로 태어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남이 주는 새우깡만 먹고 살아도 마음 편하겠다’고 했었다”라고 말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경규는 뜨끔하며 ”옴뫄? 너 어떻게 알아 그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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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탁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