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출연진들이 코로나19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해리포터’ 원서 낭독에 나섰다.
해당 작품들의 공식 홈페이지인 ‘위저딩 월드’(Wizarding World)는 5일(현지시각) 유튜브 채널에 ‘해리포터 앳 홈’(Harry Potter at Home)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해리포터‘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과 연극판 ‘헤르미온느‘인 노마 드메즈웨니, ‘신비한 동물사전‘의 ‘뉴트 스캐맨더’ 에디 레드메인, ‘내기니’ 수현 등이 등장한다. 또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패닝, 스티븐 프라이,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도 나온다. 이들은 전부 자택에서 편안하게 촬영에 임한 모습이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격리 중이거나 외출을 자제하는 이들을 위해 ‘해리포터’를 읽는다. 제1장을 읽은 첫 타자는 다니엘 래드클리프로, 영상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에 ‘해리포터’ 원작자 조앤 K. 롤링도 같은날 트위터에 “매우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멋진 일을 해냈다”고 적으며 응원의 뜻을 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