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0년 05월 25일 09시 49분 KST

신종 코로나 여파로 미국 전역 식당이 문을 닫자 쥐 떼가 속출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식당들이 영업을 중단하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미국 전역의 음식점이 문을 닫자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길거리에 속출하기 시작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 ”설치류 활동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었다”라며 설치류 방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이는 식당들의 운영 중단으로 먹이를 찾지 못하게 된 쥐가 거리로 나오기 시작하며 벌어진 일이다.

The Washington Post via Getty Images

일부 사례에서는 설치류가 ”비정상적 또는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뉴욕, 시카도 등지에서는 쥐가 쥐를 잡아먹는 사례가 발생했고, 뉴올리언스에서는 쥐 떼가 거리를 누비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CDC는 집이나 상가건물 입구를 봉쇄하고 설치류를 유인할 수 있는 쓰레기나 초목을 제거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쓰레기통의 뚜껑을 꽉 닫고, 마당에 동물 사료를 두지 말라고도 덧붙였다.

CDC는 이외에도 쥐가 다녀간 곳을 청소할 때는 살충제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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