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가수 비의 안무비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 김준호, KCM이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최근 캐릭터 사업을 시작한 김준호는 비에게 합작을 제안하며 주제곡의 안무 제작을 부탁했다. 이어 이상민은 비에게 안무비에 대해 질문했다. 비는 “엄청 비싸다. 해외 안무가, 한국 안무가도 다 받는다. 3가지 안무를 받아 조합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로 바꾸자’ 안무비는 약 3천만원이었다. ‘WHY DON’T WE’는 2천만원이다”고 말해 김준호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준호는 “안무비도 비싼데 사업 접으시면 안 되냐”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비는 김준호의 노래에 즉석에서 안무를 선보였다. 하지만 김준호는 “이 정도 안무면 내가 집에서도 짤 수 있다”라면서 애드리브 댄스를 시작해 시청자들을 웃게했다.
이제현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