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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8일 07시 13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12월 28일 07시 13분 KST

비는 "물 마시고 싶을 때 김태희한테 떠달라고 하느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정색하며 "저는 저 스스로 다 한다"고 답했다

"아니, 어느 세상에서 오신 거야?"라고 정색하는 비.

SBS
신동엽의 질문을 받고 깜짝 놀라는 비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는 가사노동을 어떻게 분담하고 있을까?

비는 27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나와 ”평소에 집안일을 좀 도와주는 편이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저는 제 스스로 다 하는 편”이라며 ”웬만한 것은 도움 안 받으려고 하고 그래서 되게 안 혼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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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던진 신동엽이 멋쩍은 듯 웃고 있다. 

비는 ”물 마시고 싶을 때 (김태희에게) 물 좀 떠주라고 하느냐?”고 신동엽이 묻자 깜짝 놀라며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냐. 어느 세상에서 살다 오신 거야?”라고 답하며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엽 역시 ”저도 제가 모든 걸 다 한다. 애들한테도 안 시킨다”고 말하자, 비는 ”그게 당연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비는 ”저는 제가 먹을 식량만큼 사놓고, 미리 먹을 거냐고 물어본다”며 ”그래서 안 먹는다고 하면 제가 제 것을 알아서 먹고 설거지해놓는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가 만들어준 요리는) 진짜 다 맛있다”며 ”최고의 재료로 좋은 걸 만들어주는 걸 좋아하는데, 샤부샤부를 잘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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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김태희와의 결혼식에 대해 말하고 있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허례허식 없이 시작하자고 했다. 그래서 예물도 따로 나누지 않고 반지 25만원짜리 하나씩만 나눠 가졌다”며 ”서로 경제적인 부분은 관심을 두지 않기로 하고 기존에 살아왔던 방식에 맞춰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비는 ”아내의 경우 장모님이 정말 케어를 잘해주시는데, 제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도록 1부터 10까지 모든 것을 챙겨주셔서 제가 복이 많다고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비와 김태희는 2017년 1월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