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으로 데뷔를 준비 중인 유재석이 ‘깡’의 주인공 비와 만났다.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와 대화 중인 유재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깡’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이후 좀처럼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비가 마침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다.
유재석은 새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비를 소환한 바 있다. 그는 지난 9일 방송에서 ”비 ‘1일 1깡’ 요즘 난리더라. 비도 한 번 만나볼 수 없나? 오랜만에 만나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놀면 뭐하니?’를 연출하는 김태호 PD 역시 ”오늘도 1깡 하고 왔다”라며 비의 인기를 언급했다.
비는 혼성 그룹을 결성해 댄스곡 발매를 준비 중인 유재석에게 선배 가수로서 조언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비와 유재석의 만남은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