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최민수, 주식 투자로 3억 날린 건 이혼 사유도 못 돼": 강주은이 '라디오스타'에서 보여 준 '가모장 카리스마'

주식이 문제가 아니라는데...?

방송인 강주은과 그의 남편 배우 최민수
방송인 강주은과 그의 남편 배우 최민수 ⓒMBC, 뉴스1

방송인 강주은이 ‘라디오스타’에서 ‘터프 가이’의 대명사인 남편 최민수와의 파란만장 결혼 생활을 풀어 놓는다.

강주은은 27일 MBC ‘라디오스타’에 2년 만에 출연해 23살 최민수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현재의 결혼 생활 에피소드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결혼할 때 내가 ‘신데렐라’라고 착각했었다”며 ”살다 보니 우리의 삶이 ‘미녀와 야수’가 됐고, 지금 보니 최민수가 우리 집 신데렐라다”라고 비유해 웃음을 줬다. 또 “내가 집안의 가장이 됐다. 남편보다 더 많이 벌어 세금을 내야 한다더라”는 ‘가모장’ 면모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최민수의 2년 은둔 생활 당시 가장 힘들었다며 당시 거액을 제안받고 유혹에 흔들렸던 남모를 사연도 고백한다.

또 과거 최민수가 주식 투자로 3억 5000만원을 날린 이야기도 언급한다. 그가 이 일로 2년 뒤 4000만원 밖에 건지지 못했다고 털어 놓자 MC들은 “이런 이유로 이혼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했고, 강주은은 “우리 부부는 헤어져야 할 이유가 뷔페 메뉴처럼 많다. 주식이 문제냐”라고 반응했다는 후문이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라디오스타 #최민수 #강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