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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내한]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한국을 찾았다

내한 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 김태우
  • 입력 2020.01.15 19:30
  • 수정 2020.01.15 19:32

록 밴드 퀸이 한국 땅을 밟았다.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는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브라이언 메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국 현장을 담은 영상을 게재하고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영상에는 현수막을 들고 환호하는 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메이는 ”우리를 환영해줘서 고맙다”라며 ”정말 깜짝 놀랐다. 이런 환대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여러분의 함성 덕에 옛날 생각이 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정말 복 받았다. 현장을 찾아준 모든 팬들과 악수하고 포옹할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면서 ”정말 고맙다. 콘서트에서 만나자!”라고 적었다. 

메이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의 안내 로봇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영상에 담아 공개했다. 

로저 테일러는 아내 사리나 테일러가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로저 테일러
로저 테일러 ⓒInstagram/rogertaylorofficial
로저 테일러
로저 테일러 ⓒInstagram/rogertaylorofficial
로저 테일러
로저 테일러 ⓒInstagram/rogertaylorofficial

퀸은 오는 18~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 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에는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 그리고 객원 보컬인 가수 아담 램버트가 참여한다. 퀸이 국내 관객들과 만나는 건 2014년 ‘슈퍼소닉 2014’ 이후 약 6년 만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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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퀸 #내한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