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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월드투어 전시 얼리버드 티켓이 완판되자 퀸의 매니저가 한글 자필 메시지를 보내왔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속 매니저 ‘마이애미 비치’의 실존 인물이다.

  • 김태우
  • 입력 2019.06.11 13:50
  • 수정 2019.06.11 14:00

퀸 월드투어 전시의 얼리버드 티켓 5000장이 완판되자 퀸의 매니저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내왔다.

‘보헤미안 랩소디 : 퀸월드투어 전시’의 얼리버드 티켓 5000장이 지난 10일부로 완판됐다고 주최측인 퀸의 공식 매니지먼트사 QUEEN PRODUCTIONS LTD.와 머큐리 피닉스 재단이 밝혔다.

선착순 한정으로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한 ‘보헤미안 랩소디 : 퀸 월드투어 전시’의 얼리버드 티켓은 약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퀸월드투어전시 한국운영사무국 담당자는 “많은 분들이 N차관람을 위해 여러 장을 구매하며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완판되었다”며 “감사의 의미로 2차 얼리버드 티켓을 11일 오전부터 오픈한다”고 전했다.

또 퀸의 매니저이자 QUEEN PRODUCTIONS LTD. 의 대표인 짐 비치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을 축하하는 위트있는 한글 자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서울 전시 레알 실화임 짐비치’라는 한국어 글씨로 센스 있는 인사를 전했다.

ⓒQUEEN PRODUCTIONS LTD

짐 비치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가 장난스럽게 ‘마이애미 비치’라고 별명을 붙여준 실존 인물이다. 그는 전설적인 록밴드 퀸과 1975년부터 변호사로 합류하였고, 1978년부터 매니저로 활동해왔다. 

ⓒQUEEN PRODUCTIONS LTD

현재 짐 비치는 퀸의 모든 프로덕션과 콘서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제작자에 이어 이번 ‘퀸 월드투어 전시 :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최자로 한국팬들에게 또 한 번 인사하게되었다.

비치는 ”얼리버드 티켓 완판 소식을 들었다. 한국에서의 퀸의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44년 동안 내가 옆에서 지켜보았던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새로운 형식으로 전시되는 것에 대한 흥분과 기쁨을 감출 수 없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전시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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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