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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면 꾸미면 촌스럽다고" 첫 예능 출연하는 배구선수 표승주에게 연예계 매니지먼트 종사자인 남편이 한 찰떡같은 조언

“방송을 잘 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배구선수 표승주가 남편이 연예계 매니지먼트에 종사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표승주, 정지윤이 출연했다. 

올해 5월 결혼한 표승주는 신혼 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선수촌에 입소했다며 “지금 신혼을 즐기고 있다”고 고백했다. 도쿄올림픽에서 룸메이트였던 김연경은 표승주 남편이 경기 후 엄청 뿌듯해했다며 반응을 대신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MBC

“남편이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표승주는 “연예계 매니지먼트 종사자”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방송을 잘 안다.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과하게 꾸미면 촌스럽다. 머리랑 화장 과하게 하지 마라’고 하더라”며 남편이 해준 꼼꼼한 조언을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MBC

또한 표승주는 프러포즈 선물로 목걸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배구선수라 반지를 할 수 없기 때문. 표승주는 “처음에 목걸이 두 개를 차니까 과한가 싶었는데 연경 언니가 괜찮다고 하더라”며 경기 중 목걸이를 착용해 남편에게 ‘하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한편 표승주는 지난 5월 1일 연상의 비연예인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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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라디오스타 #표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