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달력’이 올해도 돌아오고야 말았다.
크렘린궁이 매년 발행하는 ‘푸틴 달력’이 판매를 시작했다. 물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달력 화보에서도 웃통을 벗어젖혔다.
1월 화보에는 웃통을 벗은 채 차가운 물 속에 들어가 있는 푸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올해 달력은 푸틴의 마초적인 모습만 보여주지 않는다. 푸틴은 강아지를 쓰다듬고 새끼 표범을 껴안기도 했다.
한편, 푸틴 달력은 모스크바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지난 2016년 발행된 달력은 완판된 바 있다.
허프포스트US의 ‘Vladimir Putin Goes Bare-Chested (Again) For 2019 Calenda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